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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마철 주의할 점 알아보기

by 인포미이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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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기간 동안 비가 적당히 내린다면 많은 비에도 우리에게 유익함을 주겠지만, 지나치면 강이나 호수가 범람하는 등 호수가 나며 그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점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교통체증 및 운전 주의

 

  장마철 빗길의 특성상 맑은 날보다 사고 위험이 높아 차량 운전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차가 밀리는 현상이 심하며 폭우가 심하면 도로의 침수로 차량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채소와 과일류 가격 수직상승

 장마철은 일조량이 떨어져 식용식물의 광합성이 어렵고 계속 내리는 비에 잎과 열매의 조직이 삼투압을 견디지 못하고 불어 터져 쉽게 썩기 쉽습니다. 특히 수박이나 참외는 장마철 동안 토양 내 수분 증가로 당분이 희석되어 상품가치가 낮아집니다. 또한 쌈채소, 특히 상추의 가격이 급등합니다. 장마 기간이 길어질 경우 고랭비 배추, 고추, 토마토의 가격도 상승합니다.

과일류, 채소류

 

 반대로 육류, 달걀, 유제품 등의 동물성 식품들은 가격의 안정화를 보입니다. 장마기간에는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가 주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인성 가축 질병 등이 발생하면 비싸질 수 있습니다.

고기류

3. 악기 관리 유의

 어쿠스틱 기타나 바이올린 같은 목재 악기 연주가들은 장마철에 악기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목재 악기류는 습도를 관리해 주어야 갈라지거나 변형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흡습제나 댐핏 등의 습도 관리 기구를 사용하거나 하드케이스를 구입해 그 안에서 습도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지우드 지판을 사용하는 기타 등의 악기는 줄을 풀어놓으면 역 휨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목재 악기

4. 높은 습도

 장마 때는 환기가 안 되고 습기가 자주 차기 때문에 집안 환경이 덥고 습해집니다. 거기에다 기온도 낮지 않아 찝찝한 느낌이 자주 들게 됩니다. 습한 환경으로 음식물이 빨리 부패하여 집에 날파리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제습 때문에 에어컨을 많이 틀었다면 장마철이 지난 후 에어컨을 청소해줘야 합니다. 습기에 취약한 장소는 제습제라도 두는 것이 방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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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신 건강 유의

 장마철에는 어두운 날씨 때문에 일조량이 줄어들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우울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게다가 습한 공기와 끈적한 피부에 불쾌지수가 높아져 우울감을 더합니다. 장마철에 습한 날씨지만 정신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6. 식중독 주의

 장마 때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날씨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러므로 식기, 식재료, 조리 과정, 보관 등에 주의해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7. 무좀

 무좀이라는 단어는 '물기가 많은(습기 찬) 곳에 잘 생기는 벌레'라는 뜻의 '물 좀'에서 ㄹ이 탈락한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습한 환경 속에서 땀이 많이 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발에 무좀이 잘 발생합니다. 무좀이 발톱에 침투하지 않으면 연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톱까지 침투하게 되면 꼭 병원에 들러 진료받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8. 관절염

 비만 오면 아픈 곳이 더 쑤시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들이 장마철에 고생이 많습니다.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이 관절 내 압력을 높여 통증이 더 심해지게 합니다. 또한 줄어든 일조량 탓에 우울해진 기분이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올립니다. 장마철에 실내에서 지내는 일이 많은데 이때 유연성이나 근육의 근력이 떨어져 관절염 발병을 높입니다.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에어컨이나 제습기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내 온도는 25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아픈 관절에 찜질을 해주거나 실내에서 홈트레이닝이나 간단한 운동으로 관절염의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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