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버그 뜻 익충 퇴치 방법 3가지

목차
- 러브버그 뜻 / 시기
- 익충? 해충?
- 대처 방법 3가지
· 끈끈이 트랩 활용하기
· 방충망의 빈 공간 보수하기
· 어두운 색 옷 입기

서울 전역에 러브버그들이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브버그를 박멸하고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사람에게 더욱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러브버그의 의미와 대처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아래에서 러브버그 대처방법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러브버그 뜻 / 시기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기 때문에 러브버그(사랑 벌레)로 불리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산 주변 개발과 그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 급격히 상승된 기온 등 이유로 최근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입니다.

그렇다면 러브버그가 인간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

첫째, 러브버그 유충은 낙엽을 분해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러브버그 성충은 꿀벌과 같이 꽃의 수분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벌레라고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면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사람에게 더욱 해롭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러브버그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러브버그 대처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서서히 자연 소멸되므로 약 1주일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불빛 주변으로 끈끈이 패드를 설치하면 러브버그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의 찢어진 부분이나 틈사이를 보수하여 러브버그 유입을 예방합니다.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합니다.

어두운 색의 옷을 입으면 러브버그가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러브버그 의미, 이로운 점, 대처 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마냥 해로운 줄 알았던 러브버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러브버그 대처 방법을 기억해 두고 올여름 쾌적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