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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 예능

공조 2 내용 촬영지 등장인물 국내 반응

by 인포미이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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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낭만을 꿈꾸는 사서 로라입니다. 오늘은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 2에 대하여 파헤쳐보려 합니다. 연합 수사를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 많은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입니다. 순서대로 전체적인 내용 및 촬영지를 훑어본 후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국내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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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및 촬영지 설명

 먼저 작품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법행위를 저지른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대한민국, 미국 세 나라의 새로운 연합 수사가 시작됩니다. 북한 형사는 배우 현빈, 남한 형사는 유해진, 미국 소속은 다니엘 헤니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범죄 조직 리더는 진선규가 연기합니다. 북한 형사의 파트너는 형사라면 모두 기피하는 업무이지만, 남한 형사 강진태는 사이버수사대에서 본직으로 복귀를 위해 자처하게 됩니다. 한편, 진태의 처제인 민영은 미남 철령에게 다시 한번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다음은 영화의 촬영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품 속 다리는 용산구와 서초구를 잇는 잠수교입니다. 잠수교는 홍수가 발생하면 교량이 물에 잠기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홍수로 인한 교량 통제로 불편함이 지속되자 잠수교 위에 반포대교를 올려 개방했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계획된 설계였다고 합니다. 잠수교는 자전거로 이어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전거를  애호가들에게 환영받습니다. 작품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뉴욕은 국내에서 6개월을 소요해서 만든 세트장입니다. 프랑스 자동차가 화면에 잡혀 아쉬움이 있지만, 신호등을 비롯한 길거리 재현에 몰두하여 완성도가 높습니다. 작품 촬영을 위해 사용된 스키장은 본래 폐쇄된 스키장으로 현재는 경비원들이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그 외 춘천경찰서와 경기도 오산시, 강원도청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2. 등장인물 성격

 다음은 등장인물의 성격입니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림철령은 배우 현빈이 맡았습니다. 시리즈에서 최상위권의 격투 실력을 소유해 맨손으로도 가볍게 제압이 가능합니다. 상관의 부하이자 동료였으나 상관의 배신으로 눈앞에서 동료들과 아내를 잃게 됩니다. 이후 상관을 잡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남한에서 공조 수사에 참여합니다. 자신의 파트너인 강진태와 갈등을 겪지만, 서로 상부상조하며 친분을 쌓고 호형호제하며 지내게 됩니다. 작품의 사건이 절정을 향할 때 잭이 드론으로 폭탄 해제 열쇠를 옥상에 전달하고, 진태가 열쇠를 건네받아 철령에게 급히 전달하고, 철령이 가스 살포를 막으며 다시 한번 멋지게 사건 해결에 성공합니다. 작품 속에서 민영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삼각관계가 되려는 잭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이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강진태는 배우 유해진이 맡았습니다. 경력 20년의 광역수사대 형사입니다. 여자 셋 집안의 가장으로서 다사다난한 일상을 보냅니다. 수사 실패로 사이버수사팀으로 전거 하였으나 광수대 복귀를 위해 연합 수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합니다. 강력계 형사답게 격투 센스가 뛰어나 상대를 제압하는 실력이 훌륭합니다. 림철령과는 세 번째 연합 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편에 처음 등장한 잭은 한국인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철령과의 전투력을 비교해 보면 잭이 철령에게 제압당하는 것을 보아 철령이 비교적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국내 관객 반응

 네이버 관람객 평가 기준 10점 만점에 7.95를 기록했습니다. 작품성보다는 상업적인 수익을 기준으로 두고 작품을 만들어 전형적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비평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존 작품들의 이야기 전개 방식과 갈등 라인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내용의 개연성이 없어 내용 진행에 몰입이 저하된다는 의견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배우들의 웃긴 대사와 시선을 압도하는 액션신은 영화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게다가 이전 시리즈의 내용과 연결된 부분들이 재미를 더하여 흥행에 일조했습니다. 작품이 진행됨에 있어 많은 이해력을 요구하지 않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포함하여 총 1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자되었으며 단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였고, 한국 영화로는 10년 만에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22년 추석 연휴를 목표로 개봉하였으며 1편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누적 관객수 698만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외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등 해외 각국에서 개봉하여 관객을 모았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기대에 부응한 실적으로 후속 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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