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엘리멘탈 기본 정보 부연 설명 뜨거운 반응

 오늘은 2023년 흥행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였던 엘리멘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도시의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알아본 후 앰버와 웨이드에 대한 부연 설명과 국내와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4 원소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엘리멘트 시티에 대한 기본정보

 엘리멘탈의 배경은 4개의 원소인 물, 불, 공기, 흙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입니다. 엘리멘트 시티는 4개의 원소가 각각 마을을 이루고 공존합니다. 여러 원소들이 모여 사는 대규모 도시라는 점이 미국의 뉴욕을 떠오르게 합니다. 4 원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물은 엘리멘트 시티를 가장 처음으로 개척한 원소이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물의 특성상 벽과 파이프를 타고 다니거나 철창을 뚫고 지나갈 수 있으며, 스펀지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펀지에 흡수되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엘리멘트 시티를 개척한 원소는 흙입니다. 흙원소의 몸에서 식물과 열매가 자랍니다. 세 번째로 개척한 원소는 공기입니다.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에어볼이라는 스포츠를 많이 합니다. 불은 파이어랜드에서 이주해 온 원소이므로 가장 마지막으로 엘리멘트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파이어랜드는 불의 원소들만 모여사는 땅으로 불의 원소 모두가 푸른 불꽃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소에 필요한 물체를 식재료로 삼으며 몸의 일부가 사그라들더라도 음식을 먹으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영화 내용 중 비비스테리아라는 꽃이 나옵니다. 비비스테리아는 어떤 환경에서든지 피어나는 꽃으로, 영화 속에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이름은 앰버와 웨이드입니다. 앰버는 불처럼 열정 넘치는 여자 주인공입니다. 웨이드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남자 주인공입니다. 앰버와 웨이드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각별한 우정을 쌓으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2. 앰버와 웨이드에 대한 부연 설명

 첫째로 앰버 루멘은 강하고 날쌘 불 원소 여성입니다. 앰버라는 이름은 장작이 타고 남은 잉걸불이라는 뜻이며 루멘은 라틴어로 빛이라는 뜻입니다. 성격이 매우 급하고 격렬하며, 화가 폭발하면 불꽃이 보랏빛으로 변하며 상습적으로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날려버립니다. 자신의 화를 감당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웨이드를 만난 이후로 마음을 진정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앰버는 자수성가한 서민층으로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가게를 대대손손 물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웨이드를 만난 후 자신이 잘하는 것과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앰버는 예술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유리공예 실력을 소유했습니다. 둘째로 웨이드 리플은 원기 왕성하고 유쾌한 물 원소 남성입니다. 웨이드는 물속을 걷는다는 뜻이며 리플은 물결을 의미합니다. 편안한 삶을 추구하며 감수성이 풍부해 눈물이 많습니다. 웨이드는 기억력, 공감력, 통찰력이 좋습니다. 엘리멘트 시티 시청 조사관으로 근무하던 중 앰버와 인연을 맺습니다. 웨이드의 집안은 부유한 특권층으로 앰버의 집안 환경과 상반됩니다. 남을 웃기려고 일부러 우스운 말이나 행동을 하며, 부드럽고 순한 성격입니다. 앰버와 달리 화를 내거나 짜증 내는 일이 적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침착하고 빠르게 최선을 선택을 내리며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앰버 루멘과 웨이드 리플은 서로 매우 소중하고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3. 해외와 국내의 뜨거운 반응

  먼저 해외의 반응을 살펴보면, 원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등장인물의 관계성, 인상 깊은 이야기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컴퓨터그래픽과 영상의 아름다움 또한 다른 명작들과 견주어도 될 만큼 훌륭합니다. 특히 물과 불이라는 원소를 의인화하여 섬세하게 표현해 낸 부분이 극찬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상극인 불 원소와 물 원소가 만나 서로를 알아가며 특별한 관계가 될 때까지 이르는 구성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쁜 일을 맡아서 하는 악역이라고 할 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부유한 남자 주인공과 가난하지만 밝은 여자 주인공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는 익숙한 서사이기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불 원소가 아시아 이민자를 표현했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반응보다 한국에서의 반응이 호의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의 기록을 살펴보면, 2024년 3월 5일 기준으로 역대 대한민국 개봉 애니메이션 관객수 10위, 2023년 한국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개봉 75일 차에 700만 명을 돌파하며 2020년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본인과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였으며, 감동적인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치유와 용기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영화가 전달하려는 교훈으로 인생을 배우기도 했습니다.